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토시노 쿄코 (문단 편집) ==== 현재 ==== 유년기와 정반대가 되어 버린 현재 쿄코의 성격에서 어린 시절의 모습은 자주 보이지는 않지만 근근히 작품에서 눈에 띄고 있다. 평소에는 평소답게 마이페이스에 활발한 편이지만 타인의 작은 악의에도 쉽게 상처를 입고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은근히 자주 우는 점은 변하지 않았다. 상대가 진지한 마음이라는 걸 알면 이쪽도 장난스러운 태도를 풀고 진지한 태도로 임하거나 마이페이스 상태에서도 은근히 주변 인물들의 배려를 해주는 등 내면은 여전히 예전의 물렁한 상태인 그대로인 것 같다. 이런 모습들은 사람들 앞에서는 그다지 드러내지 않는 일면이지만 [[후나미 유이|유이]]와 단 둘이 있을때 만은 평소에 비해 은근히 조용해지거나[* 유년기만큼 조용해지거나 성격이 어두워지지는 않는 것 같다.] 약한 모습을 드러내기도 하고 배려도 딱히 숨기지 않고 해 주는 것 같다. 유이에게 받은 미라쿠룽 셔츠에 코코아를 흘렸을 때는 "유이가 슬퍼할까?"라며 울먹거린다. "미라쿠룽 셔츠"보다는 '''"유이에게 받았다."'''는 사실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유이는 유이대로 "쿄코가 늦는다"는 점에서 무슨 일이 있는지 대충 짐작하고 있었다. 겁 많은 성격도 시원시원하게 바뀐 듯 하지만 사실 알맹이는 그대로라 불시에 찾아오는 공포나 놀래킴에는 대비하지 못한다. 일례로 2기 12화에서는 부원들을 놀래켜 주려고 가져온[* 그러나 쿄코를 빼고는 다들 그다지 놀라지 않았다.(…)] 뱀 장난감이 자기 가방에서 떨어진 걸 보고 제일 심하게 놀라기도 한다. 2기 2화에서 치토세가 쿄코라면 뱀 정도는「뱀 잡았도다!!」라고 외치며 한손에 잡을 것이라고 말하고 아무도 그런 쿄코의 이미지에 반론을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생각해보면 대외적으로 보여주는 성격과 실제 내면이 꽤나 차이가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여러모로 티격태격하는 [[요시카와 치나츠|치나츠]]와 비교되는 캐릭터다. 치나츠도 어릴 적에는 [[마이페이스|제멋대로]]에 장난꾸러기였지만 자라면서 청초계인 언니를 동경해 행동거지를 바꾸었다. 하지만 유이와 있을 때 본심을 드러내는 쿄코처럼 치나츠도 소악마스러운 내면은 아직 고치지 못하고 있다. 이 공통점과 차이점이 쿄코-치나츠 사이의 플래그 형성에도 한몫 하고 있으며, 크리스마스 데이트 장면에서 어느 정도 묘사되고 있다. 다만 아직은 어릴 적부터 절친이었던 유이와 접점이 많은 편이다. 그 외에 감기 대책 토의를 신나게 해 놓고는 건포마찰 한다고 나갔다가 한방에 감기에 걸리거나 [[구토하는 히로인|신나게 먹었다가 토하거나(…) 신나게 달렸다가 토하거나(…)]] 먹으면서 노래부르다가(…) 사래들려서 괴로워하는 등 엄청나게 밝고 활동적인 성격에 몸이 못 따라가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3기 1화에서 [[왕 게임]]을 할 때 100바퀴를 도는 벌칙을 당해 결국 기절하는데 똑같은 벌칙을 당해 기절한 아카리가 짧은 시간에 회복한 반면 저녁이 다 되어서야 --요란한 승리포즈와 함께-- 겨우 정신을 차려 체력이 약하다는걸 인증했다. 의외로 힘은 매우 연약하다. 학교에서 요리 실습을 하던 중 유이, 아야노, 치토세와 한 번씩 팔씨름을 했는데 모두 쿄코가 졌다. 유이는 그렇다 쳐도 물렁하고 약해 보이는 치토세는 물론이고 심지어 아야노는 쿄코가 팔씨름을 제안하자 자신은 팔 힘이 엄청 약하다며 거절하다가 마지못해 했는데 쿄코가 안간힘을 써도 자신의 팔을 못 넘기자 약간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토시노 쿄코... 미안해.' 하며 넘겨 버렸다. 그리고는 자신이 팔씨름을 이겨 본 적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이 에피소드로 인해 쿄코가 연약한 아가씨라는 사실이 잘 드러났다. 성격이 어릴 때에 비해 많이 바뀌었어도 태생적으로는 아가씨였던지라 숨길 수 없는 본성이나 신체적 내구도까지 바꾸지는 못했다는 것이 결론. 여담으로 평소의 쿄코만 보아서는 성격의 어디가 무른지 좀처럼 감이 오지 않지만 [[오오무로 사쿠라코|내츄럴 본 바보]](…)와 세워 놓고 보면 은근히 명확하게 눈에 들어오는데 쿄코가 일상적으로 보여주는 바보짓들은 대체적으로 의도적인 장난들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 이 점은 쿄코는 히마와리와, 유이는 사쿠라코와 만나는 2기 9화의 에피소드에서 특히 잘 드러나는데 평소 태클 걸기 좋게 짜여 있는 쿄코의 보케에 츳코미를 걸고 있는 유이는 사쿠라코의 어디로 튈 줄 모르는 진짜 바보짓에 제대로 된 반응을 하지 못했고 평소 진짜 바보에게 충고하고 있는 히마와리는 선배의 행동을 걸고 넘어지는 것이 실례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과 단순한 패션 아이템으로서 차고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겹쳐서 결국 마지막까지 츳코미를 걸지 못했다. 쿄코는 츳코미를 걸어 달라는 의미로 보케용 장식을 머리에 차고 나타났는데 사쿠라코는 패션 이상의 의미를 두지 않고 달아 놓을 성격이라 거기까지 생각하지 못한 탓으로 히마와리가 이 의도를 알아차렸다면 고민할 필요도 없이 걸고 넘어지면 될 일이었다. 결국 분위기를 먼저 읽은 쿄코가「보케는 이쯤까지 하기로 하고…」라면서 스스로 장식을 머리에서 내리고는 히마와리에 맞춰 태도를 바꿔주었다. 원작 5권의 보너스트랙 9화에서는 쿄코는 우산으로 유이의 머리를 툭 치는 수준에서 자신의 등장을 알린 데 반해 사쿠라코는 히마와리의 머리를 아예 후드려패는 수준으로 때림으로써 둘의 차이를 명백히 드러났다. 민폐성에 있어서도 일거수일투족을 히마와리에게 의존하고 학생회실에 선배가 사 두고 아끼고 있는 푸딩이 자신의 소유물이라고 너무나도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학기 초부터 갖가지 은혜를 베풀어 온 아카리에게도 악질 장난을 서슴치 않는 사쿠라코와 비교해보면 쿄코는 민폐 민폐 해도 진짜 민폐를 끼쳤다고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게 그다지 떠오르지 않을 정도이다. 다만 쉬지 않고 계속 그런 장난을 준비해 오고 있다는 시점에서 이미 성격적으로는 진짜 바보가 된 게 맞을지도 모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